요시다아쓰히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오리바람 식당의 밤 / 요시다 아쓰히로 오늘은 주부들의 절약 방법 중 하나인 냉장고 파헤치기의 '냉파' 마냥 나는 책장 파헤치기 '책파' (?)를 했다. 예-전에 2014년? 2015년? 도서정가제가 시행되기 전에 책을 엄-청 저렴하게 거의 떨이가로 판매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제목만 보고 구입했던 책 '회오리 바람 식당의 밤'. 서점 갈 때마다 사고 싶은 책을 한 권씩 사다보니 이 책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었는데 한가한 주말에 딱이었던 책. 200페이지 남짓한 이 책은 정말 술-술- 읽힌다. 그도 그럴것이, 인물 사이의 갈등이라는지 세대 간, 시대적인 갈등 같은것들이 전혀 없고 그냥 소소한 일상과 과거회상 정도로 이루어져있음. 그냥 평범한 날들의 일기장을 보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기억에 남는 내용들이랄 것 보단, 장소나 인물들이 떠오른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