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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

넷플릭스 : 우리도 사랑일까 (+서른이 바라보는 사랑이란) Take this walts 2002 오늘은 내가 보던 고전영화들의 분위기와는 살짝 다른 영화를 봤다. 사랑을 막- 시작하는 연인을 다루는 영화가 아닌, 결혼을통한 익숙함이 주는 사랑과 이제 막 불타는 감정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랑의 형태다. 일단 이 영화는 공감능력이 없다면,, 예를들어 ‘아 저 사람, 저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잘 못한다면. 보는 내내 스트레스만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공감을 잘하는 편인데도, ‘어휴..그래 저럴 수 있겠지만 왜저래..;;;’ 이런 왔다갔다하는 심리상태를 쭉- 겪었음. 포스터를 보면 주인공 여자는 같은데, 옆에 앉아있는 남자는 다르다. 위-남편 / 아래-불륜남 설정은 결혼5년차 부부 중 마고가 출장갔다가 불륜남을 우연히 만나게됐는데, 또 알고보니 그 남자는 집앞.. 더보기
넷플릭스 : 브리짓존스의 일기1 (외국판 김삼순 이야기 ㅎㅎ) 브리짓 존스의 일기1Bridget Jones's Diary 2001 고전 로맨스코미디 영화인 브리짓존스의 일기. 주인공이 찌질한면이 왠지 남자 앞에서 어설플때의 우리모습과 닮아, 공감도하고 민망스럽게 보게됩니다. 애정도 가구요ㅎㅎ 한국에 비슷한 드라마가 생각났는데 "내 이름은 김삼순"이었어요.일단 주인공이 30대라는 점, 남자친구 없고 비주얼적으로 매혹적인 스타일이 아니라는점 ? 수많은 '나' 가 될 법한 주인공이에요. 2001년에 영국에서도 30대에 결혼안하고 짝 없는 여자를 보면 뭔가 부족한 여자라고 생각했나봐요.우리나라도 2001년엔 지금보다 '노처녀'라는 프레임이 굉장히 부끄러운 시기였는데, 지금은 골드미스라는 말도 있고 결혼을 선택하게 되었죠! 2001년으로부터 20년이 지난 영국은 어떤지 궁금.. 더보기
넷플릭스 : 줄리 앤 줄리아 (서른살의 귀여운 도젼-블로그) 줄리&줄리아 넷플릭스에서 봤다. 우선 이 영화는 하트시그널에 나온 ‘박지현’님의 브이로그를 보다가 알게된, 보고싶은 영화 리스트들 중 하나였다. 예상했던대로 너-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본 영화였는데 그 이유를 말하자면 아래와 같다! 1. 따뜻한 분위기와 색감 2.유럽분위기 좋아함 3.음식하는것 좋아함 4.성향이 비슷- 내 사람들 옆에선 외향적인 면도 있지만 내성적인편 성향이나 취향이 비슷할 것 같은사람의 브이로그를 보고 그 사람이 추천하는걸 직접 해보니 대만족,, 생각해보면 그럴수밖에! 이래서 브이로그를 보나보다. 위에 4가지가 나다! 싶으면 이 영화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줄리 앤 줄리아는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한 것이다. 2009년에 나왔으니 지금으로부터 12년된 영화- 위에 액자에 사진으로 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