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넷플릭스 영화 : 어 마우스풀 오브 에어 ( A mouthful of air ) 리뷰 넷플릭스에서 뭐볼까 ~ 이리저리 돌리다가 아만다 사이프리드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와서 보게된 영화. 일단 이 영화는 "우울증을 앓고있는 사람들은 보지 않길 권하는" 문구부터 나온다.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가 우울.. ? 차분..? 하다. 우울과 차분 그 경계 어디쯤 나는 이 영화를 보며 답답한 부분이 있고 정말 차분하네.. 싶었는데 우울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 보시면 이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를 공감 하실수도 있겠다. 부유한 동네에 거주하며, 다정한 남편을 두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겉으로는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줄리아 데이비스(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베스트셀러 아동 도서 작가이다. 어느날 그녀의 트라우마가 전면에 드러나면서 줄리아는 아이의 생일 전날에 자살을 시도한다. 다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려.. 더보기
넷플릭스 일본영화 :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리뷰 그래 일본영화는 이런맛에 보는거지 ~ 싶었던 영화 일본영화는 (내가 골라보는 영화가 그런치 몰라도) 차분~하고 마음이 잔잔해지는 영화가 많다. 그래서 나른해지고 잠에 들기도 ,, 힐링하고 싶은 주말 아침에 보면 딱인 영화장르 이 영화를 발견한 날도 그런 주말이었는데, 넷플릭스에 고메츠나나 얼굴이 딱 있길래 반가운마음으로 틀었다. 고마츠나나 너무예쁨 x 애니에서 튀어나온듯 만화책이 원작인데 실사 영화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영화 끝나고 찾아보니 고마츠 나나가 싱크로율 100프로로 소화해서 놀라웠다. 그리고 그림보다 예쁜 사람이라니........! 영화 보는 내내 고마츠 나나 ㅇㅖ뻐서 보는 재미가 있다. 이 아저씨의 짠함ㅋㅋㅋㅋㅋ 내가 일본영화 좋아하는 포인트 중 하나는 ㅋㅋㅋㅋㅋㅋ 극 중 꼭 이렇게 짠한 사.. 더보기
넷플릭스 : 우리도 사랑일까 (+서른이 바라보는 사랑이란) Take this walts 2002 오늘은 내가 보던 고전영화들의 분위기와는 살짝 다른 영화를 봤다. 사랑을 막- 시작하는 연인을 다루는 영화가 아닌, 결혼을통한 익숙함이 주는 사랑과 이제 막 불타는 감정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랑의 형태다. 일단 이 영화는 공감능력이 없다면,, 예를들어 ‘아 저 사람, 저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잘 못한다면. 보는 내내 스트레스만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공감을 잘하는 편인데도, ‘어휴..그래 저럴 수 있겠지만 왜저래..;;;’ 이런 왔다갔다하는 심리상태를 쭉- 겪었음. 포스터를 보면 주인공 여자는 같은데, 옆에 앉아있는 남자는 다르다. 위-남편 / 아래-불륜남 설정은 결혼5년차 부부 중 마고가 출장갔다가 불륜남을 우연히 만나게됐는데, 또 알고보니 그 남자는 집앞.. 더보기
넷플릭스 : 브리짓존스의 일기1 (외국판 김삼순 이야기 ㅎㅎ) 브리짓 존스의 일기1Bridget Jones's Diary 2001 고전 로맨스코미디 영화인 브리짓존스의 일기. 주인공이 찌질한면이 왠지 남자 앞에서 어설플때의 우리모습과 닮아, 공감도하고 민망스럽게 보게됩니다. 애정도 가구요ㅎㅎ 한국에 비슷한 드라마가 생각났는데 "내 이름은 김삼순"이었어요.일단 주인공이 30대라는 점, 남자친구 없고 비주얼적으로 매혹적인 스타일이 아니라는점 ? 수많은 '나' 가 될 법한 주인공이에요. 2001년에 영국에서도 30대에 결혼안하고 짝 없는 여자를 보면 뭔가 부족한 여자라고 생각했나봐요.우리나라도 2001년엔 지금보다 '노처녀'라는 프레임이 굉장히 부끄러운 시기였는데, 지금은 골드미스라는 말도 있고 결혼을 선택하게 되었죠! 2001년으로부터 20년이 지난 영국은 어떤지 궁금.. 더보기
넷플릭스 :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 ( +90년대 영화 맞나요!?)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 - Sleepless In Seattle 1993 처음에는 감독보고 보게되었다가, 영화 보는내내 여주얼굴에 홀려 보게된 영화다! 감독은 노라애프론으로, 바로 이전에 리뷰를 올린 영화 의 감독이다. 줄리앤줄리아를 보고 따뜻한 분위기와 색감에 반해 감독 작품을 찾아보던 중, 우리가 많이 들어본 까지도 감독했다기에 자연스럽게 보게된 영화였다. 넷플릭스에는 현재 는 없다. 참고로 이 영화는 1993년작이고, 줄리앤줄리아는 2009년작이다. 진짜 존예!! 여주는 “멕 라이언” 이다. 이 당시 멕라이언은 32-3살로 추정. 현재 멕라이언도 맨 아래 첨부해두기는 할건데 28년전의 멕라이언은 이렇게나 예뻤구나. 보는데 서양판 손예진?느낌이랄까, 넘 여리여리하면서 눈이 넘 예쁘고 얇은입술도 예뻤.. 더보기
넷플릭스 : 줄리 앤 줄리아 (서른살의 귀여운 도젼-블로그) 줄리&줄리아 넷플릭스에서 봤다. 우선 이 영화는 하트시그널에 나온 ‘박지현’님의 브이로그를 보다가 알게된, 보고싶은 영화 리스트들 중 하나였다. 예상했던대로 너-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본 영화였는데 그 이유를 말하자면 아래와 같다! 1. 따뜻한 분위기와 색감 2.유럽분위기 좋아함 3.음식하는것 좋아함 4.성향이 비슷- 내 사람들 옆에선 외향적인 면도 있지만 내성적인편 성향이나 취향이 비슷할 것 같은사람의 브이로그를 보고 그 사람이 추천하는걸 직접 해보니 대만족,, 생각해보면 그럴수밖에! 이래서 브이로그를 보나보다. 위에 4가지가 나다! 싶으면 이 영화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줄리 앤 줄리아는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한 것이다. 2009년에 나왔으니 지금으로부터 12년된 영화- 위에 액자에 사진으로 있는 .. 더보기
넷플릭스 : 브리저튼 BRIDGERTON 리뷰 (+알고보면 좋을 배경지식, 여자들을 위한 영화*^//^*) 왕좌의 게임 이후로 이렇다 할만한 시대극 드라마를 못찾고 있었는데! (아웃렌더 그닥...ㅎ) 시대극 중 재밌는 드라마 발견했다. 이미 넷플릭스에서 완-전- 핫한 #브리저튼 일단 요 드라마는 여자를 위한 드라마라고 하겠다. ㅋㅋㅋㅋㅋ마치 인소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절대 안넘어올 것 같은 핸섬 & 부자 = 완벽한 남자가 한 여자한테 빠져서 아닌척하다가 쩔쩔매고 결국 여자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여자에 관심없다 -> 질투하고 주변 기웃거림 결혼 절대!!!안한다 -> 결혼함 애기 절대!!!!!!!안낳는다 -> 애기낳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간중간 시대극인지라.. 얘네는 문화가 왜저러나 싶은 부분이 있다. 그래서 브리저튼을 보기 전에 알고보면 좋을 유튜브영상 하나 추쳔. 브리저튼.. 더보기
넷플릭스 : 겨우,서른 三十而已 리뷰 (+ 나도 서른이 되며 사색 & 스포없음) 처음으로 보는 중국드라마. 아주 어릴 때 봤던 드라마 때문인지, 중국드라마에는 이상한 화장을 한 왕, 공주가 나온다는 인식이 있어서 미뤄왔었다. 그런데 그 인식을 깨버린 “겨우,서른” 올해로 서른이 되다보니, 계란 한 판, 서른 요런 단어가 눈에 띄는 찰나. 겨우,서른 이라는 드라마가 추천에 딱! 뜨기에 호기심으로 보게되었다. 1화만 잠깐 봐야지 싶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43편 완결까지 끝냈다. 원래는 미드를 즐겨보는데, 중드를 보니. 확실히 중국과 한국의 삶은 많이 닮아있다. (아마 유교국가여서 그런듯. 그에대한 이야기는 쭉 풀어나가 보겠다. ) 일단. 삶뿐만 아니라 얼굴도 정말 닮았다 (ㅋㅋㅋㅋ) 얼핏보면 한국배우들 같은데 중국배우다. 샤오친,구자,만니. 각각 캐릭터 각각에 다 애정이 생겨버렸다. 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