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드라마 어떻게 말해야하죠 ?,,,,
1화 시작하면서 끝날 때 까지 보면서 몇번이고 포기할까,, 고민하다 결국 끝까지 본 <보건교사 안은영>
일본 드라마는 그 특유의 감성때문에 보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일드 즐기는 편인데도, 보건교사 안은영은 너무나 항마력이 필요한 드라마였다.
일본드라마 감성과 비슷하면서도 이민호가 나왔던 항마력으로 유명한 드라마" 더 킹 : 영원한 군주” 와 비슷하다.
(더 킹은 차마 끝까지 못봤던..기억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나는 이 드라마를, 정유미와 남주혁 얼굴보려고 봤다는 것이다.ㅎㅎㅎ
보다보면 살짝 중독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로 보는 드라마는 아니다.
극 중 안은영은 퇴마사다.
심령술사기도 한데, 보건교사 안은영과 매켄지 등의 출연진들은 "젤리"라고 하는 세상물체를 본다.
젤리는 "액토플라즘"이라는 것을 귀엽게 부르는 명칭이다.
설명에 의하면 젤리는 죽고 산 것들이 뿜어내는 미세하고 아직 입증되지 않은 입자들의 응집체라고 한다.
젤리는 하트도 있고, 벌레모양도 있고, 사람모양도 있는데, 안은영은 이걸 장난감칼로 제거하며 아픈원인들을 고쳐준다.
비비탄총...도 투명으로 너무 귀여운데 휴 나는 잘 모르겠다 이 드라마,,,
아무래도 정유미가 연기하지 않았다면 이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에게 채택되기 힘들었을 것..
그래도 보다보면 뭔가 끝까지 봐야할 것 같은 의무감 비스무리한 것에 끝까지 봤다.
드라마가 넘 몽환적이기도 하고
너무 뭐가뭔지 모르겠고 해석이 필요해져서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을 체크해보고 싶어졌다,,
다들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 소개글 한 번 읽어보셔요,,
소설책이 더 재밌다는 소리가 많습니다.
“은영이 보는 것은 액토플라즘, 죽고 산 것들이 뿜어내는 미세하고 아직 입증되지 않은 입자들의 응집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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